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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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여부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여부 알아보겠습니다.

 

 

▶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가요?

 

기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다보니 특정할 수 없습니다.

 

▶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호봉 및 성과급이 없다는게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은 모든 기업에 해당 되는 내용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여부

 

어떠한 기업에 입사를 하는 방식은 크게 몇가지가 있는데 4년제 대졸공채로 입사하는 정규직과 일정단계(대리,과장)부터 시작하는 경력직 그리고 4년제 대졸이 아니거다 협력업체를 통한 파견직 그리고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계약직 & 무기계약직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 직장에서 주어진 업무에 따른 일을 하지만 본인이 가진 신분에 따라 일정기간이 되면 회사를 나가야 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10여년간의 일을 하며 파견직 및 계약직에만 있었던 터라 정규직의 삶이 어떠한지 잘 모릅니다. 또한 무기계약직도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정규직은 정규직이고 계약직은 계약직이지 무기계약직은 뭐랍니까? 차라리 정규직 입사형태에 따른 차등을 두고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 시켜주면 안되는 것일까요?

 

 

무기계약직은 말 그대로 기업에서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 그 직무를 맡을 사람을 뽑을때 장기간 일이 진행되지 않을 확률이 있거나 일이 진행되더라도 4년제 대졸수준의 학력을 가진 사람에게 해당 일을 맡기기에는 인력낭비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형태로 운영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퇴사가 계약 종료 후 재계약 연장을 하되 정규직 형태가 아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공기업 또는 은행권에서 무기계약직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사기업에는 무기계약직 제도가 없습니다. 그냥 계약직이면 계약직 파견직이면 파견직인 셈이죠. 무기계약직은 어떻게 보면 짤릴 위험이 없는 계약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정규직과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예로 급여의 차이를 들 수 있는데요 정규직은 오래다닐수록 호봉(연차)이 상승하여 그에 따른 월급이 오르는 반면 무기계약직은 정규직보다 낮은 월급으로 시작하여 호봉이 쌓여도 월급인상분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또한 인센티브 또는 성과급 역시 무기계약직에게는 아주 조금만 지급이 되거나 지급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일정부분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과연 이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일까요? 공채 또는 경력으로 입사한 정규직에 비해 학력이 낮은 계약직 또는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 시키게 되면 둘의 형평성이 어긋나 누군가는 불만을 품게 될텐데 모든 사람이 정규직이면 좋겠지만 기업이라는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만큼 공기업이 아닌 곳에서는 모든 직원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것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여부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많은 기업들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시도했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