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및 회사에서 압존법 폐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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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및 회사에서 압존법 폐지 필요하다

군대 및 회사에서 압존법 폐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 압존법이 무엇인가요?


말을 하는 상대방과 누군가를 비교할때 상대방이 더 높을 경우 비교대상을 낮춰 부르는 말을 뜻합니다.


▶ 압존법이 아직 남아있나요?


점점 폐지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남아 있습니다.



압존법은 과연 없어져야 하는 것일까요?



군대 및 회사에서 압존법 폐지 필요하다


흔히들 옛것을 고수하는 사람을 보수라 하며 변화가 많은 사람을 진보라 합니다. 보수 진보가 이러한 뜻은 아니지만 기초적인 개념만 놓고 볼때 이렇다고 할 수 있는데 뜬금없이 무슨 진보와 보수냐구요? 압존법이 상황에 따라 그러한 경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압존법은 듣고 있는 상대방을 기준으로 누군가를 지칭할때 그 사람이 상대방보다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존칭(님)을 붙이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앞존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단어는 없다고 합니다. 어쨌든 듣고 있는 상대방의 신분이 현재 어떠한지에 따라 목적이 되는 다른 사람의 위치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생각없이 말하다가는 압존법을 무시하고 말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각종 압존법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몇가지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군입대 후 자대배치를 받게 되면 서열을 쉽게 확인할 수 없음

- 회사 및 대학내 서열에 따른 압존법 사용 필요


압존법의 가장 믄 쿤제는 그 기준이 내가 아닌 현재 듣고 있는 상대방이기 때문에 나와 같거나 동등한 위치가 아닌 이상 상대방을 두명 이상 지칭할때는 모두 본인보다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XX님자를 붙여서 말하는게 정상이지만 압존법을 적용하게 되면 듣는 사람이 부장의 직급이며 목적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과장 직급이라면 과장을 부를때 님자를 붙이지 않은 채 말을 해야 합니다.


군대 압존법 폐지는 2016년 2월경 이루어졌는데 군대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생활하다보니 신병이 오게 되면 군대 내 계급간 서열을 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병장이라도 복무개월수에 따라 상하관계가 존재하며 그 밑으로 내려갈수록 해당 계급을 달고 있는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계급에서의 다른 복무개월수에 따라 압존법을 하는 것이 사실상 이등병때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짜피 계급별생활관을 하며 부대마다 동기도 3개월부터 크게는 6개월단위로 동기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보니 어떻게 보면 악폐습이라고도 볼 수 있는 군대 압존법 폐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압존법이 폐지되려면?


압존법 폐지는 아직까지 100%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압존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여 그것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본인의 행동이나 언행이 인사고과와도 연결되어 있다보니 압존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해서 문제될 수는 있지만 압존법을 사용한다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압존법이 폐지되려면 기존의 젊은세대들이 사회 구성원의 주축이 되는 최소 10년 이상은 지나야 완전히 없어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때까지는 본인이 갑의 위치에 서 있지 않은 이상 압존법은 필요악인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군대 및 회사에서 압존법 폐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압존법 확실하게 없어지려면 언제쯤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