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증여세 10년간 6억원까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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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부동산법

부부간 증여세 10년간 6억원까지 면제

부부간 증여세 10년간 6억원까지 면제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부부간 부동산 증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증여를 했다 돌려받는것도 가능한가요?

 

증여 전 문서를 통해 일정 조건을 걸어놓는다면 돌려받는것이 가능합니다.

 

 

해당 내용을 통해 절세를 할 수 있게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부간 증여세 10년간 6억원까지 면제

 

아는 사람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물려주는 행위를 증여라고 합니다. 미술품이 고가인 이유도 알게모르게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증여를 함에도 세금을 피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해당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부부간 증여방법입니다.

 

부부간 증여를 한다는 것은 대부분 현물이 아닌 부동산이 될텐데요 본인이 가진 지분의 일정부분을 아내 또는 남편에게 넘겨주는 행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가지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세금면제와 차명계좌입니다.

 

 

1. 세금면제

 

일반적인 증여세는 세금이 상당히 높게 책정이 되는데요 증여액에 따른 세금 구간은 다음과 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1억원 이하 10%부터 시작하여 30억원 초과시 무려 50%의 금액을 증여세로 납부해야 하는데 예를들면 부모가 자식에게 30억짜리 건물을 증여하는 경우 이 수치대로라면 해당 금액의 절반인 15억원을 증여세로 납부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거기다가 상속세 또는 기타 세금을 따지면 증여를 마냥 쉽게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부부간 부동산 증여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증여를 최초로 받은날을 기준으로 10년간 최대 6억원에 대해 명의이전을 해도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6억원이 넘는 경우 추가분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대한민국 서민이 6억가량 되는 부동산을 서로간에 증여한다는게 쉽지는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가장 쉽게 이용하는 것이 바로 아파트 부부공동명의입니다. 아파트 공동명의를 하게 되면 해당 아파트에 대한 지분율이 각각 배우자간 50%씩 분담되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분을 어느정도 절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 차명계좌

 

남편과 아내 어느 한쪽이 안좋은 일에 휘말리게 되어 재산을 압류당할 일이 생긴다면 한쪽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어느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작업을 6억 한도의 절세목적이 아닌 고의로 증여를 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 처벌을 받게 되는데 상당히 강도가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 있으므로 증여를 하는 것이 아닌 차명을 목적으로는 절대 증여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부부간 증여세 10년간 6억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부부간 부동산 증여 액수 및 년도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를 잘 따져보고 증여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